충주에서 10대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보건소에서는 빠르고 안전한 진단검사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했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모두 핸드폰을
꺼내들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시, 선별진료소 QR코드 전자문진표 도입>
최근 들어
빠르고 안전한 진단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가 도입되면서
검사를 받기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는 겁니다.
그동안은 기초 역학 조사서를
수기로 작성해야 했지만
QR코드를 통해
전자문진표를 등록하면
<중간 제목: 대기시간‧검사자 교차 감염 위험 감소 등 효과>
대기시간을 줄이고
검사자 간의 교차 감염 위험성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송유근/충주시 칠금동
“(QR코드 활용해서) 검사를 하니까 간편하면서도 끄적끄적 적는 것보다 더 빠르고 간편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코로나19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에 방문하기 전에
시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QR코드 스캔 후
문진표를 작성한 뒤
24시간 이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스마트폰이 없거나
QR코드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약자, 외국인 등을 위해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해
전자문진표 작성을 도울 예정입니다.
<중간 제목: 충주 10대 6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런 가운데 충주지역은
2일 오후 3시 기준
10대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시에 따르면
모두 지난 1일 확진된
지역 선행 확진자와
관련된 확진자로
이 중 1명은 무증상,
5명은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간 제목: 이동 동선 역학조사…충주 누적 확진자 1천53명>
시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역학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 53명으로 늘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