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 시 승격을 위한 전략을 살펴보는 두 번째 순서입니다.
군은 인구 15만을 달성하기 위해 주거 단지를 늘리고 문화와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음성군은 15만 인구 달성을 목표로
주거 단지 늘리기에 들어갔습니다.
군은 2030년에 맞춰
공동주택 등 모두
3만 3천여세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중간 제목: 음성군, 2030년까지 3만3천여세대 주택 공급…‘5만2천여 명 인구 증가 기대’>
이 같은 주택 공급계획으로
5만2천여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병옥/음성군수
“주택 공급이 인구증가에 필수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2030년까지 약 3만 3천세대의 주택 공급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정주여건 개선 ‘집중’>
인구 늘리기에 앞서
군은 문화와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정주여건을 개선해나간다고 전했습니다.
먼저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와 복합문화센터 등이
잇따라 착공되고 있고
원남저수지 근처에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농촌테마공원과
품바재생예술촌 등
체험관광시설들이 조성됐습니다.
<인터뷰>임윤정/음성군 문화예술팀장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음성생활문화센터를 지난 9월 말에 개관했고요. 원남저수지에는 농촌 테마공원과 품바재생예술촌, 야생화단지 등 체험관광시설이 이미 조성되었고요..”
<중간 제목: 음성생활체육공원‧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착공>
음성읍 신천리 부근에 지어지는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최근 착공되는 등
곳곳에 체육시설이 들어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게 됩니다.
<인터뷰>최동희/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 시설팀장
“생활밀착형 생활 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음성생활체육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등 굵직한 사업들이 대거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군에서는
인구 늘리기에 집중하며
문화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군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