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최근 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됐는데요.
이에 군은 인구를 늘리고 괴산지역을 발전시킬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중간 제목: “지역 소멸 위기 괴산군”…65세 이상 인구 35.2% 차지>
65세 이상 인구가
35.2%를 차지해
초고령 사회로 들어서며
지역 소멸 위기에 놓인 괴산군
군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 늘리기에 들어갔습니다.
<중간 제목: 7개 산업단지 조성…1조 8천억 원 투자유치 달성>
3년간 1조 8천억 원 규모의
역대 투자유치를 해낸 군은
현재 7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돼있고
메가폴리스산업단지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차영/괴산군수
“사리지역에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는데 입지조건으로 상당히 좋은 위치에 있는 산업단지입니다. 향후에 이곳에 IT, 반도체 등의 업종들이 많이 유치될 수 있습니다. 민선 7기 들어서 기업유치 실적이 약 1조 8천억 원 정도 되고 있어서 이것을 밑바탕으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젊은 근로자 인력들이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군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주거 단지 조성과 도시개발로
인구를 끌어들인다는 구상입니다.
<중간제목: 미니복합타운‧행복보금자리주택 조성…인구 증가 기대>
먼저 1천800세대와 민간 주택 등
모두 3천 세대가 들어올 수 있는
미니복합타운과
괴산지역 내 9곳에
88가구가 머물 수 있는
행복보금자리 주택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인터뷰>최예지/괴산군 농촌개발팀 주무관
“(행복보금자리주택)은 9개 면에 88호가 조성될 예정이에요. 취약아동을 둔 귀농귀촌 도심인을 대상으로 해서 2022년도에 48가구 2023년도에 40가구가(입주할 예정입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괴산읍에 차 없는 거리와
새시장 등 젊음의 거리가 꾸며져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 2019년 10월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청년커뮤니티 공간과
유기농로컬푸드판매장 등으로 구성된
괴산허브센터와
어린이놀이돌봄센터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인터뷰>김청일/괴산군 도시재생팀장
“2019년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6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괴산허브센터, 보행중심거리 조성, 어린이놀이돌봄센터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괴산지역에서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젊은 괴산’으로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