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5대 신성장동력산업’의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군은 사업 성과를 토대로 시 승격까지 나아간다는 계획인데요.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음성군은 시 승격 전략 중 하나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내세웠습니다.
신성장동력산업은
신에너지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와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 등
5개 분야로 구성됐습니다.
음성 지역은
농업과 제조업에 집중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지난 2017년부터는
인구가 줄어들면서 위기가 찾아왔고
군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충북 신산업 육성 방안 등을 활용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현장음>조병옥/음성군수
“농업과 제조업에 집중된 산업구조와 2017년부터 시작된 인구감소, 정부 주도의 대규모 국책사업의 부재가 우리에게는 위기로 다가오는 반면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은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산업 육성 계획 수립을 거쳐
올해 전문가 자문 회의를 통해
구성을 한층 탄탄히 다졌습니다.
<현장음>조병옥/음성군수
“2019년 정부의 유망 신산업과 연계하여 산업 특화전략을 수립하였고, 이를 통해 5대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산업 육성 계획 수립, 설문조사 등을 통해 본격적인 기틀을 마련하였고 2021년 신성장동력산업 발전자문위원회 구성 및 전문가 자문 회의 등을 통해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지난해 군은
신성장동력산업 중에서도
신에너지 분야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수소 산업에 중점을 두며
일자리 창출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음>조병옥/음성군수(2020년 11월 2일)
“단기로는 에너지 관련 기업 및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중기로는 수소 아카데미 건립을 통해 에너지 안전․교육 메카를 조성하며, 장기로는 수소 산업 생태계를 통해 음성군을 미래 신에너지 산업 핵심도시로...”
군은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고
로드맵을 밑거름으로
시 승격까지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