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성 원남저수지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품바재생예술촌과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등이 들어서면서 체험관광지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차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소 제목: 음성군 원남저수지>
고요한 저수지와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겨울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음성 원남저수지.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원남저수지 둘레길은
계절에 따라 다른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래된 물건들을 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정크아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중간 제목: 음성 원남저수지, 품바재생예술촌‧야생화 단지 등 조성>
품바재생예술촌에서는 다양한 체험은 물론
전시회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꽃들을 볼 수 있는
야생화 단지도
이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윤정/음성군 문화예술팀장
“원남저수지에는 농촌 테마공원과 품바재생예술촌, 야생화 단지 등 체험관광시설이 이미 조성되었고요.”
또 주말이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원남테마공원캠핑장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군은 이처럼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원남저수지를
체험관광형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에 맞춰 품바재생예술촌 옆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이
새로 문을 열어
현재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개관…내년부터 본격 운영>
이곳은 지상 2층 규모로
7세 이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고
내년부터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이현화/음성군 아동친화드림팀
“외부환경요인에 제약 없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공간입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시설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계절에 맞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원남저수지.
음성지역의 새로운 힐링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