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충주도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교와 보육시설 등 일상 속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섰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솝니다.
오전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검사가
쉴 새 없이 계속되지만
검사자도 잇따르면서
건물을 돌아 긴 줄이 생겼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자 증가>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선별진료소 검사자 수도
부쩍 늘었습니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평균 1천여 명 검사에서
최근에는 2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도내 확진자는
지난달 하루 평균 32.4명이었지만
이달 들어 일 평균 74.4명으로 늘었고
지난 2일에는 올해 최대인
97명이 확진됐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지난 9일 21명 확진 등…두 자릿수 감염>
충주 지역은
지난 8일 11명,
9일에는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두 자릿수 확진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일상 속 산발적 감염…방역수칙 준수‧검사 당부>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지만
학교와 보육시설, 종교 등
일상 속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면서
시보건소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과
의심 증상 발생 시 빠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현장인터뷰>김혜경/충주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최근 우리 시에서는 학교, 보육시설, 종교단체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민들께서 앞으로 방역수칙 잘 지켜주시고 혹시 유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선별진료소에 오셔서 검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10일에는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8명이 발생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코막힘과 가래 증상이 있던 30대와
무증상인 80대 등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