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새 충주와 제천, 음성 등지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부스터샷 접종간격을 3개월로 단축하는 등의 방안을 내놨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춤했던 확산세는
몇 주 새 다시 올라왔고
지난 주말에도 어김없이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CG1///11일 토요일
음성에서 콘크리트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 6명을 포함한
11명이 확진됐고
충주와 제천에서 각각
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진천에서도 3명
증평에서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CG2///일요일인 12일에도
제천에서 14명, 음성군에서 12명이 확진됐고
충주 9명, 진천 7명 괴산 3명 순으로
높은 확진자수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한번 시작된 확산세는
멈출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부스터샷 접종간격을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중간 제목: 부스터샷 접종기간 3개월로 단축…15일부터 접종 가능>
13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접종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됩니다.
<현장음>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지난 10일)
“정부는 3차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하기 위해서 3차 접종 기간을 3개월로 통합 단축하여 적용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3개월이 도래한 18세 이상 모든 국민들께서는 12월 13일 월요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12월 15일 수요일부터는 접종을 받으실 수가 있겠습니다.”
현재 충북도에는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다음 달 2일까지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8명까지만 가능합니다.
또, 어린이집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모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PCR검사 등이 담긴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도 내려졌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