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에 위치한 청소년 쉼터입니다.
쉼터에는
쌀과 휴지, 세제와 각종 간식까지,
청소년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이 쌓여있습니다.
이곳은 여자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연말을 맞아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 겁니다.
<중간 제목: 충주지역 청소년 쉼터 2곳에 물품 전달>
중주 아이쿱생협 준비위원회가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지역 내 남녀 청소년 쉼터 2곳에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현장인터뷰>장태선/충주 아이쿱생협 준비위원장
“아이들의 다친 마음을 치유해 주고 사회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하게 성장시켜주는 곳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취급하는 자연드림 매장에서 취급하는 건강한 식품들이나 생활용품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싶어서..”
<중간 제목: 지역 노인 등에 겨울나기 물품 나눔>
건강이 좋지 않은
이춘선 할머니에게도
쌀과 휴지, 물 등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선물들이 도착했습니다.
아픈 곳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꼼꼼히 챙겨 주는 마음이
더할 나위 없이 반갑고
고맙기만 합니다.
<현장인터뷰>이춘선/충주 연수동
“생각도 안 했는데 고마워요. 생각도 안 했어요.”
목행동의 한 소외계층 가구에도
온기가 전달됐습니다.
한국교통대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대학생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르기에 구슬땀을 흘립니다.
쉴 새 없이
손에서 손으로 옮겨지는 연탄.
어느새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현장인터뷰>이재하/한국교통대 행복나눔봉사단
“올 겨울 유난히 더 추울 거 같은데 이번 기회로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고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질 거니까 여러분들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중간 제목: 목행‧용탄동 소외계층 연탄 2천 장 전달>
봉사단은
지역 내 5가구에 400장씩
모두 2천장의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이웃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래봅니다.
<현장인터뷰>전경미/충주 목행 7통 통장
“목수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마을 지역 어르신들이 올해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연말,
코로나19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 내 훈훈한 나눔 활동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