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올 한해 10대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군은 각 분야 성과와 아쉬운 점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괴산군의 한해 성과와 새해 계획을 김현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괴산군의 올해 군정 목표였습니다.
지난 5월 K-반도체 밸트에서
패키징 플랫폼
신규 조성지역에 포함된 괴산군.
<중간 제목 : 괴산첨단산단 내 네패스라웨 생산 공장 준공>
괴산첨단산단에는 지난 7일
반도체 첨단 패키지 전문 업체인
네패스가 공장을 신축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국도 37호선을
4차로로 확장 개통하면서
괴산~음성 간 통행시간을
15분 단축시켰습니다.
또 주택난 해소를 위한
복합주거단지 괴산미니복합타운을
지난달 착공했습니다.
S/U--하지만 메가폴리스산단은 폐기물매립장 등의 문제로 주민들 반대에 부딪쳐 난항을 겪고있습니다.
괴산군은 올해 10대 군정 성과를 발표하고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 인터뷰>이차영/괴산군수
“우리 예산규모가 괴산 군정사상 처음으로 6천500억을 돌파해서 우리 지역발전에 또 우리 군민들의 복리 증진에 많이 쓰일 수 있는 재정적인 기반을 만들었다. 민선7기 들어서 우리 괴산군이 투자유치 총액이 지금 2조를 넘어섰습니다. 투자 유치가 2조가 되는 것은 굉장히 큰 성과거든요.”
<중간 제목 : 괴산군, 올해 농업 분야 성과도 두드러져>
친환경 인증면적도
3년 연속 증가했고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미래 환경에 대비한
유기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 괴산군.
군은 내년도 농업·농촌 분야 예산도
1천406억원을 확보했고
농업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중간 제목 : 괴산 2022 슬로건 ‘모여든다 청춘, 스며든다 괴산군’>
괴산군의 내년도 슬로건은
‘모여든다 청춘, 스며든다 괴산군’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이
괴산으로 올 수 있도록
군이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와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모든 사람이 유기농의 건강한 매력에
스며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현장 인터뷰>이차영/괴산군수
“(내년에는) 농업과 관광과 기업유치와 이런 것들이 밑바탕이 돼서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틀을 만들고, 거기에 온 군민들이 함께 가기 위한 빠짐없는 복지, 또 참여 행정 이런 것들이 같이 뒷받침이 되도록 해 나가야하지 않겠나..”
괴산군이 선정한
내년도 사자성어는 보합대화.
이 사자성어 의미처럼
한마음을 가지고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루는
괴산군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