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초등학교와 관련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건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지난 6일 충주에서는
모두 2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10대 미만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가 5명, 20대 1명,
30대 2명, 40대 4명, 60대 3명이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10대 이하 확진 잇따라…학교 관련 집단 감염>
10대이거나 10대 미만인
확진자가 절반 이상인 가운데
지역 내 초등학교와 관련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대폭 늘었습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가족들이 감염되다 보니까 학생에서 가족으로 가서 가족에서 그 가족이 다니는 학교, 학생 친한 친구까지.."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뒤
6일 기준 이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명입니다.
<중간 제목: 학생 전수조사 진행…확진자 추가 발견>
시는 첫 발생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고
검사를 통해
확진자가 추가로 발견된 겁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학년이 틀리는데도 나오는 것 같아서 아예 초전에 바로 나가서 1학년부터 3학년, 유치원까지 전 부다 (전수조사)했더니.."
충주의 경우 지난달에도
지역 내 확산이 계속되면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함께
호암동 종합운동장에도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신속한 검사를 위해
인력 15명이 투입됐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보건소 민원업무는
잠정 중단된 상탭니다.
충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오전 기준
12명이 확진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