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있는 충북자치연수원을 제천으로 이전하는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연수원 이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20년 9월
충북도와 제천시가
청주시 가덕면에 있는 자치연수원을
제천으로 옮기기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중간 제목: 자치연수원 건립사업 ‘순항’…행정절차 마무리>
이후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가 지난해 마무리되며
자치연수원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올 상반기 설계 완료 예정…2024년쯤 준공 예정>
시는 “충북개발공사가
올해 상반기 중 설계를 완료하면
오는 2024년쯤 준공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장인터뷰>장도상 / 제천시 자치연수원 TF팀장
“행정절차는 작년에 마무리된 상태이고요. 현재 충북개발공사에 신축될 자치연수원에 대한 설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올 상반기 이후에 착공해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때 충북 남부지역에서
자치연수원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며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갈등을 딛고
현재 이전 용지에 대한 보상이
75% 정도 완료됐습니다.
<중간 제목: 이전 용지 보상 75% 완료…미협의 필지 강제 수용재결>
나머지 25%는
오는 3월 재감정평가를 거쳐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협의가 안 될 경우에는
강제 수용재결 절차가 진행됩니다.
<현장인터뷰>장도상 / 제천시 자치연수원 TF팀장
“현재 보상은 75% 완료했습니다. 나머지 25%에 대해서는 3월에 재감정평가후에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협의 기간에 협의가 안 될 경우에는 수용을 통해서 토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제천에 7천739㎡ 규모로
지어지는 충북 자치연수원
시는 연수원 이전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