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명절 연휴, 지역 관광이나 문화시설을 찾는 발걸음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부 관광지나 박물관은 운영에 변동이 있어 이용 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유유히 흐르는 달천의 물소리와
넓은 자갈밭,
수주팔봉의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충주 수주팔봉 야영지’입니다.


<중간 제목: 충주 수주팔봉 야영지 임시 폐쇄…시설 개선>


마치 그림 같은 자연 모습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상황 속,
전국에서 캠핑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지역 관광지 중 한 곳이지만

지난달 27일부터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임시적으로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S/U--무료 차박 성지로 입소문이 난 충주 수주팔봉은 편의시설 보강을 위해 임시 폐쇄됐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도 이용이 어려운 상탭니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화장실과 진·출입로 추가 개설 등
각종 시설 정비를 위해
오는 8월까지 폐쇄될 예정입니다.
<전화녹취>충주시 관계자
“이제 편의시설 개선 사업은 화장실하고 관리동, 개수대 이제 새로 할 건데요. 진입로 하고 새로 확장하고 이제 8월까지 준공을 예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중앙탑공원 나들이객 방문…방역 소독 작업>


해마다 명절이면
나들이객들이 자주 찾는
중앙탑공원과 세계무술공원.


이곳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종 소독 방역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중앙탑공원 인근에 위치한
충주박물관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합니다.


<중간 제목: 충주박물관 연휴 정상 운영…오전 9시~오후 5시>


해마다 설 당일에는
문을 닫아왔는데,
올해는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이용 시간이 오후 5시까지로 변경된 가운데
연휴에도 1시간 단축
운영 방식은 유지됩니다.


박물관에서는 이 기간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충주문화재 모습과
현재를 비교‧고찰해 볼 수 있으며


코로나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