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두자릿 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는 29일부터는 효율적인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코로나 검사체계가 달라지는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충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21명이 확진됐고
26일에는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최근 들어
두 자릿수 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두 자리 확진 이어져…27일 오후 2시 기준 32명>
27일에도 오후 2시 기준
32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910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0일과 25일에는
시청 공무원의 확진으로
일부 부서의 임시 폐쇄가 이어지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충주지역 코로나 검사체계도
새롭게 편성됩니다.
그동안 시보건소와 선별진료소와
호암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었지만
<중간 제목: 호암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자가검사키트 검사>
앞으론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이 나오면
즉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중간 제목: 시보건소 선별진료소…고위험군 검사>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과 의사 소견서 보유자,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며
선별진료소 운영이 이원화됐습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계도 기간 지나면 앞으로 계속 호암(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만 자가검사를 하게 돼요. 자가키트검사를. 여기 보건소에서는 PCR 검사만 진행을 하는 거예요.”
시보건소는 다음 달 2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치는 등
검사 체계 전환으로 인한
시민 혼선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