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충주시의회가 임인년 첫 회기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상반기면 8대 시의회의 공식적인 일정은 마무리가 되는데요.

남은 임기 동안 자치분권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첫 여성 의장이 선출됐던
제8대 충주시의회.


<중간 제목: 8대 충주시의회 전‧후반기 여성 의장 선출>


지난 2018년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영옥 시의원이 당선됐고


이어 후반기 의장도
같은 당 소속인 천명숙 의원이
선출되면서
8대 의회는 여성 의원들이 이끌어왔습니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구성 과정에서
각 정당 소속 의원들 간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집행부에 대한 견제 속
활발한 입법 활동을 하며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중간 제목: 코로나19‧사회적 약자‧신산업 육성 등…변화 발맞춰>


후반기엔 코로나19와 사회적 약자,
신산업 육성 등
시국에 발맞춘 입법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현장인터뷰>천명숙 충주시의장
“시민 생활 변화에 한발 앞서서 창의적인 입법 활동도 펼쳐왔고요. 시기적절한 의정 활동을 통해서 미비한 제도도 개선하고요. 코로나19 대책이나 사회적인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


특히 8대 시의회는
7대 보다 여성 의원들의 진출이 늘었고
당시 30~40대 의원들이 입성하면서
중진 의원들과 조화를 이뤘고


<중간 제목: 수자원공사 상생 협약…산단 공업용수 확보 등 성과>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충주댐 지역가치 제고 및
통합 물복지 실현 상생 협약’은


정수구입비 관련 오랜 갈등을 매듭짓고
지역 산단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확보하게 된
성과 중 하나.


임기가 끝나는 올 상반기까지는
자치분권을 선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천명숙 충주시의장
“올해 1월 13일부터 풀뿌리 민주주의가 시작한 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을 전면 개정을 했습니다. 내용으로는 지방 분권이 더 확대되는 내용이고요.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해나갈 것입니다.”


첫 여성 의장 선출과
지역 정치 신인들의 대거 입성 등
변화의 바람이 불었던
8대 충주시의회,


앞으로 3회 남은
의사 일정을 마치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