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는 지난 4일부터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면서 8일에는 215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2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는 지난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지난 8일 200명대 확진자 발생>


고위험 시설 28명을 포함해
증상 발현 등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2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충주지역 내 세 자릿수 확진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두 자릿수 확진이 유지되다
지난 4일부터 111명 확진을 시작으로
5일에는 140명, 6일 126명,
7일에는 16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8일 2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는 3천49명으로
3천 명을 넘었습니다.


<중간 제목: 누적 3천 명 돌파…2월 2일~8일 926명 확진>


도에 따르면
이 중 돌파감염은 1천429명이었으며
2월 2일부터 8일까지
모두 926명이 확진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132.3명입니다.


<중간 제목: “대부분 산발적 감염…집단 감염 미비”>


시 보건소는 확진자의 대부분이
연계성이 적은
산발적 감염으로
최근 시작된 확진자 급증에
집단 감염의 영향은
미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가족 간 서로 감염으로 산발적으로 많이 일어나고요. 전반적으로 보면 산발적이에요. 서로 연계성이 별로 없는 거죠. 거의 가족 간. 예를 들어 엄마가 걸려서 검사를 해보면 딸도 걸리고 아들도 걸리고..”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지역 내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 속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이 당부되는 가운데


<중간 제목: 충주 3차 백신 접종 62.1%>


충주지역 백신 예방 접종률은
9일 오전 0시 기준
1차가 89.3%
2차 88.3%
3차는 62.1%가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