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억원이 투입될 단양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이 오는 7월쯤 착공됩니다.


주민의견이 반영돼 체험‧체류형 관광거점 시설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최상민 기자의 보돕니다.


<중간제목 : 단양군 ‘중앙선 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주민들이 열심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단양군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철도시설 관광 사업
주민설명회 자리입니다.


2년 전 폐선된 이후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올해 드디어 착공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착공에 앞서
군은 주민들에게 대대적인 사업의
계획과 들어설 시설 모습,
불러올 관광 효과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중간제목 : 5개의 기업→1개의 법인 설립…사업 뜻 하나로 모아>


단양군의 이번 사업은
규모나 불러올 경제적 효과가
여느 사업 이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투입 예산 340억
착공 기간 1년 2개월
참여 기업 5개


그만큼 단양군의 현재와 미래가
오롯이 담겨있는 사업입니다.


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사업 주관사로
4개의 기업과
특수목적법인 단양레일코스터를
설립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도종광///(주)단양레일코스터 대표
“저희는 관광객들이 단양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을 하려고 합니다. 레일 코스터 뿐만 아니라 단성역이라든지 죽령역 주변에 철도 시설 용지 개발을 통해서 관광객들이 와서 여기서 머물면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설로 저희가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올해 하반기 7월에 첫 삽을 뜨고
2023년 하반기 완공을 하면
하루 최대 관광 인원은 5천128명
관광 흑자는 연 57억 8천만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 강종민/// 단양군 관광정책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는데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해야 되겠다는 판단이 섰고, 특히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조금 더 지금보다 구체화해서…”


S/U--단양군 체험‧체류형 관광거점 시설.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1번지를 넘어 대한민국 1등 여행지가 되길 군민들 모두는 한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