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단양의료체계, 전국 최악…종합의료기관 ‘전무’
최상민 기자 2022-02-21

종합의료기관이 전무한 단양 지역은 공공의료가 취약한 지역 중 한 곳인데요.


이런 이유로 치료가능사망률이 높고, 특히 지역 소멸을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단양군의회가 군과 정부에 공공의료 강화 목소리를 높이는 이윱니다.


최상민 기자의 보돕니다.


단양군의회 5분 발언 현장.
김광표 단양군의원이 정부와 군을 향해 호소하고 있습니다.


단양의 응급의료 현실과
지역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현장음성>김광표///단양군의회 의원
“응급의료에 대한 정책은 우리 군민에게 반드시 제공되어야 하는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생명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런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우리 지역에 거주하려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2015년
단양의 마지막 종합병원인
서울병원이 문을 닫은 이후
단양군은
노인요양병원에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응급의료 전문의가 없고
CT 등의 최소 응급진료장비도 갖추지 못해
유명무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단양군민들은
지역 의료당국에 제대로 된
응급기관 설립을 호소하고 있지만
군과 당국은
추진에 소극적인 반응입니다.


<현장인터뷰>남상철///단양군 단양읍
“벽지 산골에 환자가 촌각을 다투는 뇌혈관심혈관 정지등에 관해서는 속수무책입니다. 타지역으로 후송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목숨을 잃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단양군의 의료 체계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더 취약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단양에 한 코로나 확진환자가
제천으로 옮겨진 뒤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중간자막>심근경색으로 제천, 원주까지 이동해서 진료받음


대부분의 응급환자는 제천으로 옮겨지는데
제천으로 가도
중증환자는 제천에서 치료가 어려워
원주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원주세브란스병원에 도착하더라도
골든타임인 60분을 넘어가고
병원내에 기다리는 환자가 많아서
치료가 지체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전화인터뷰>김광태///단양군 단양읍
“제천에 뭐 병원에 몇 군데 있는데, 들려봐야 거기서 차만 바꿔가지고 원주로 보내버린다구요. 거기(제천)서 진료비는 진료비대로 받고. 그래가지고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지체가 많이 되고 그런 단점이 많이 있죠. 제천에 없다보니까.”


관광 개발, 농업인 육성, 다 좋습니다.
하지만, 안전하고 책임있는 국가의 보호가 없다면
누가 그곳에 마음 편히 살 수 있을까요.


S.U///“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하여 국가에 보호를 받는다.” 헌법 제 36조 3항의 내용입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

http://ccs.co.kr/cneff87961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단양군, 관광특구 평가 ‘우수’

2022-02-21

시멘트세 입법추진위 “윤석열 후보만 답변 거부”

2022-02-21

[R]단양의료체계, 전국 최악…종합의료기관 ‘전무’

2022-02-21

[포토뉴스]농협 단양지부,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

2022-02-18

단양소방서, 전기장판 안전사용 당부

2022-02-18

세명대,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선정

2022-02-18

제천시의회, 본회의 수어통역방송 도입

2022-02-18

아세아시멘트, ‘제천 기금관리위원회’ 출범

2022-02-18

[R]“제천의 예술문화를 꽃피우도록”…지원사업 확대

2022-02-18

[포토뉴스]단양 영춘면, 행복 건강길 걷기대회

2022-02-17

제천 농촌마을 현장활동가 양성교육생 모집

2022-02-17

단양군, 민간건물 경관조명 설치 지원

2022-02-17

제천시-한국메탈실리콘(주) 투자 협약…505억 규모

2022-02-17

[R]“되살아나는 역사”…제천 점말동굴 복원 순항

2022-02-17

단양 소백산 ‘순백의 상고대’ 장관

2022-02-17

단양군, 탄생목 지원사업 신청‧접수

2022-02-16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장‧단편 출품공모

2022-02-16

[R]단양 중앙선 폐철도 사업…관광의 신(新)패러다임

2022-02-16

제천시 “올해 8억3천250만원 장학금 지급”

2022-02-16

단양군, 여야 정당에 대선공약 건의서 전달

2022-02-16

17일 충북 대체로 맑음…한파 계속

2022-02-16

단양군,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2억5천400만원 투입

2022-02-15

[R]결혼‧출산‧주택걱정…3쾌(快)한 사업으로 해결

2022-02-15

[포토뉴스]제천시립도서관, ‘정월대보름’ 특별행사

2022-02-14

제천시, 2022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2022-02-14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