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22일 충북을 찾아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최근 있었던 4자 TV토론과 양당제 정치를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전국에 5개 메가시티를 구축해 지방분권을 강화하겠다면서 충북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김현수 기잡니다.
<장소 제목 : 22일 음성전통시장>
22일 충북 유세에 나선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
첫 행선지는 고향인
음성군이었습니다.
<현장 인터뷰>김동연///새로운물결 대선후보
"저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서 태어났고 공직 생활을 충북도청과 또 자원해서 음성군청에서 했습니다."
김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 명함을 건내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품격있는 경제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 후보.
이어진 연설에서는
21일 열렸던 대선 후보
4자 TV토론을 두고
“어떤 후보는 기축통화국이 되겠다고 하고
어떤 후보는 플랫폼과 빅데이터도
구별하지 못한다.”며
“경제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후보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간 제목 : 4자 TV토론·거대 양당 후보 비판>
그러면서 “양당 대선 후보는
도덕적 흠결이 많다”며
자신의 도덕적 결백을 강조했습니다.
특별히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제왕적 대통령 제도와
국회 입법 권력 개편 공약을 내세웠고
양당제를 깨겠다고 선언하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현장 싱크>김동연///새로운물결 대선후보
"우리가 이 판을 깨는 노력을 이번 대선에서 해야겠습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간 제목 : 5개 메가시티로 ‘지방 분권 강화’ 공약>
김 후보는 충청-대전 등
메가시티를 전국에 5개 구축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전국 5극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청권 공약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현장 인터뷰>김동연///새로운물결 대선후보
"누구보다도 충북과 충북 북부권 개발에 대한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쪽에 아직은 낙후된 여러 가지 교통과 산업 인프라를 까는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혁신도시 공동화되지 않고 발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약을 충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음성에서 연설을 마친 김 후보는
전통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진천과 청주로 자리를 옮겨
유세를 이어나갔습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