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지속되면서, 최근 지역에도 하루 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2일
충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간 제목: 전국 오미크론 변이 확산…22일 충주 461명 확진>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계속되면서
충주는 22일 하루에만
461명이 확진됐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 중 300명은 의심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고
78명은 선행 확진자와 접촉,
44명은 자가 격리자였으며
무증상 검사가 38명,
해외 입국자는 1명이었습니다.
<중간 제목: 지난 16일부터 하루 300명 이상 확진 기록>
앞서 충주는 지난 16일부터
하루 300명대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16일 313명에서 17일 329명으로 늘었고
18일 318명과 19일 314명으로 소폭 줄더니
20일 323명, 21일 300명으로
꾸준히 300명 초중반을 유지하다
최근 400명을 넘어선 겁니다.
지역 내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시는 마스크 착용과
사적 모임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23일 오전 0시 기준
충주지역 백신 접종은
주민등록인구 20만 8천604명 중
89.5%가 1차 접종을 했고
2차 88.6% 3차는 66.3%가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치료체계는 재택치료체계로 전환됐습니다.
현재 도내 재택치료자 중
일반 관리군이
1만 6천286명으로 90%,
집중 관리군이
1천811명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재택치료자는 생활수칙이나
격리 기간 중 외출,
격리 해제일 등에 대한 문의는
시 행정안내센터로 하면 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