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은 약초가 자생 재배되는 지리적 특성을 지닌 웰빙특별구역 인데요.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한방바이오산업은 이제 제천의 자랑이 됐습니다.
국내의 인기를 넘어 미국, 유럽에까지 뻗어나가고 있는 한방의 산실, 제천을 다녀왔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중간제목 : 약초의 도시 제천…옛 문헌에까지 기록된 역사>
“땅이 메마르며, 산이 높고 기후가 일찍 추워진다.
…약재는 승검초뿌리‧복령‧담비쓸개‥(중략)‥인삼이요”
세종실록 149권, 제천을 묘사한 글입니다.
<중간제목 : 한방바이오산업…진흥재단 설립 ‘다각도 방면 활성화’>
오랜 한방중심도시 제천은
한방바이오산업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을 설립했습니다.
한방바이오 클러스터망 활성화
온‧오프라인 제천몰 운영
한방바이오박람회‧엑스포 개최
<중간제목 : 제천 약초‧한방식품…미국 서부에 이어 독일까지 ‘수출’>
무엇보다
가장 큰 자랑은
해외시장을 개척한 것입니다.
지난해 7월 미국 서부 지역에
제천 한방식품과
약초들을 수출하고
올해 2월 초
두 번째 수출 성과를 달성.
C.G1///
수출 통계를 보면
지난해 7월 첫 수출규모는 4개 기업,
액수는 3만5천달러, 한화로 4천2백만원이며,
두 번째 수출인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이인 8개 기업에
수출액은 6만6천달러로 약 7천9백만원.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유럽 독일과
아마존 쇼핑몰로까지
해외시장이 확대될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유영화///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작년에 2만8천불 정도를 미국 서부(LA)쪽에 수출했습니다. 그게 연이어서 금년 2월에도 6만6천불 정도를 수출했고, 독일 등과도 지금 활발한 수출산업을 위해서…(접촉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한방 효능 입소문…단골 고객 ‘판매 홍보 효과’>
한방과 천연제품들은
그 효능을 직접 체험한
단골 고객층에 의해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선하///제천시 왕암동
“그냥 제 몸이 으슬하고 안 좋다고 하면 (제천)쌍화차를 따끈하게 데워서 먹으면 아침에 거뜬하고 그래서 저희는 (제천)쌍화차를 엄청 좋아합니다.”
K-컬쳐 트렌드에 합류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대표 효자산업이 되길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