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세명대가 최근 40대의 권동현 총장을 선출해 쇄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생 수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세명대가 젊은 총장 선출로 여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상민기자의 보돕니다.
<중간제목 : 파격적인 취임식…‘젊은 총장’의 반향>
세명대학교 제10대 총장 취임식.
임명장 수여,
교기 이양, 취임사의
전통적인 순서가 없습니다.
마치 스티브 잡스가 제품발표를 하듯
대학의 비전과 메시지를
시청각 자료로 만들어
직접 발표합니다.
<현장음성>권동현///세명대학교 10대 총장
“뭐든지 재미있게, 뭐든지 할 수 있게, 다같이 할 수 있는 이런 많은 프로그램들을 이 광장에서 계속해서 연중내내 이루어질 것이고, 이 프로그램들과 컨셉들을 정하는 것은 저희 학교가 정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13명의 학생위원회로 구성이 된 이 위원회에서 이 프로그램들을 주도해서 진행해나갈 예정입니다.”
43살의 나이로
신임총장이 된
권동현 총장의
새로운 시돕니다.
<중간제목 : 긴 공백 끝에 선출…제 10대 총장 권동현>
세명대학교는
9대 총장 이후
긴 공백기간을 거치며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젊고 전도유망한
권동현 총장을
제 10대 총장으로 선출.
<중간제목 : 초대 설립자의 아들…설립이념 ‘젊게’ 계승>
신임 권동현 총장은
설립자 고(故) 권영우 박사의 아들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부총장을 역임했습니다.
권 총장은
건학이념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젊고 활기 넘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각옵니다.
<현장인터뷰>권동현///세명대학교 10대 총장
“경험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고 또 삶의 지혜로 배워나갈 수 있는데요. 이 경험에 우리가 앞으로 재미난 프로그램들을 합쳐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학교로 저희가 운영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중간제목 : 지방대학 소멸화 현실…세명대학교의 눈부신 발전과 도약 ‘기대’>
수도권 중심의 대학문화와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방 대학은 학생수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세명대학교는
젊고 유능한 총장 선출로
대학문화의 쇄신을 기대하고 입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