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열기가 6.1지방선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선 승리 여세를 몰아 제천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빨라졌습니다.
최상민 기자의 보돕니다.
<중간제목 : 제20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윤석열 당선>
2022년 3월 9일
초박빙 접전을 보인
제20대 대통령 선거.
그 결과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0.73%차 승리였습니다.
<중간제목 : 대선 여세 몰아 지방선거 출마 선언>
대선이 끝나자마자
대권을 거머쥔 국민의힘 소속 주자들의
지방선거 출마가
잇따랐습니다.
제천시장 예비후보 등록 현장인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중간제목 : 국힘, 3명 예비후보등록…김창규, 이찬구, 최명현>
가장 먼저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창규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
의림지 명품 한옥호텔과 음식점 조성,
세계희귀민물고기 수족관 설치 등
지역경제 도약을 앞세운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현장인터뷰>김창규///제천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
“중앙과 외국에서의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해서 제 재임중 투자 3조원을 유치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제천시민의 체류하는 관광객을 5천명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뒤이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같은 당 소속 이찬구 전 윤상현 국회의원 입법비서관.
충북의료원과 데이터센터 제천유치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윤석열 당선인 핵심 참모들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 확보와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인터뷰>이찬구///제천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
“소외된 지방정부의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중앙정부 중앙기관 유치나 기업유치 등을 통해서 제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날 마지막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국민의힘 최명현 전 제천시장.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일반산업단지를 동시에 조성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아울러 세명대와 대원대학생 300명의
4년 간 학비를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을 위한 공약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현장인터뷰>최명현///제천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천에서 청풍, 수산 덕산 한수로 나가는 국도 82호선 사업이 지금 굉장히 흐지부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 하나하나를 봤을 때 정말 제천시민들이 필요한 생활밀착형 사업 이런 것을 많이 하겠습니다.”
뜨거운 등록 열기만큼이나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출마 선언도
각양각색.
과연 누가 공천장을 거머쥘지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