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홍성열 증평군수가 연임 제한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는데요.
지역 정가에서는 차기 증평군수 자리를 놓고 10명 이상의 예상 후보자 이름이 거론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현수 기잡니다.
홍성열 증평군수가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차기 증평군수 선거.
거대 양당에서만
최소 10명 이상의 예비후보자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CG1///국민의힘에서는
민광준 전 군 경제개발국장,
송기윤 중소자영업총연합회장,
엄대섭 새마을금고이사장,
우종한 군의원,
최재욱 전 충북도의원 등
5명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고
윤해명 전 군의원도 현재 입당 후
군수 선거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2///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규환 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연종석 충북도의원,
윤석 재경증평군민회 사무국장,
이재영 전 증평부군수,
장천배 군의원 등 5명이
군수 자리에 도전합니다.
일각에서는 얼마 전 대선 결과가
지방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
CG3///하지만 역대 증평군수를 살펴보면
5대 증평군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집권여당과 다른 당의
군수가 선출됐습니다.
<현장 인터뷰>이상호///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 회장
“”
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20일로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고
예비후보 등록 이후 선거까지는
두 달여로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선거를 준비하는
양 당의 상황도 알아봤습니다.
<전화 인터뷰>김태섭///국민의힘 중부3군당협의회 사무국장
“출마 예정자 분들에게 군민들 피부에 와 닿는 공약 개발과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활동해 주시길 당에서도 주문하고 있습니다. 공천 관련해서는 도내 공천관리 위원회가 아직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곧 구성되어 지침이 마련되면 그에 따라 진행할 예정입니다.”
CG4///더불어민주당 측은 대선 이후
당내 분위기를 추스르지 못한 상황이고
중앙당 지침이 내려온 것이 없어서
입장표명은 시기상조라고 답했습니다.
대선 이후 갈리는 양당 분위기 속
체계적이고 실속있는 공약 등
앞으로 증평군수 예비후보자들의 행보에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