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질 뻔한 폐자원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더해진 제품들이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충주지역 환경 실천가들과 대학교 창업 동아리 학생들이 합심해 공간을 꾸렸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 골목길의 한 상점.


에코백과 무드 등, 파우치 등
다양한 제품들이 눈에 띕니다.


여느 성점과 같아 보이지만
제품들은 대부분 폐자원을 활용해
새롭게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한복 디자인이 더해진
에코백과 파우치는
청바지 원단에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는
유효성분을 추출해
마스크팩과 선크림으로,


도마와 무드 등, 스피커는
버려질 자투리 목재와 팔레트에
손길을 더해 다른 제품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현장인터뷰>최효정/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 대표
“오염되지 않은 폐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나무 종류, 패브릭 종류, 공산품 종류, 생활용품 종류들을 다양하게 소재에 상관없이 제품화시켜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환경 실천가‧대학 창업 동아리 ‘공간 마련’>


상점은 환경 실천가와
지역 대학교 창업 동아리 학생들이
힘을 합쳐 만든 공간으로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뿐 아니라,
그동안 판매 여건을 마련하기 어려웠던
대학 창업 동아리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쓰입니다.


또한 창업 장소가 필요한
충주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현장인터뷰>최효정/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 대표
“우리가 자원 순환 가게, 청년들의 창업 공유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충주 사람이면 누구나 제품을 만들어서 내가 어떤 장소를 제공받아서 판매해 보고 싶다 이러면 언제든지 저희한테 연락을 주시면 이 공간을 내어드리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폐자원에 새 생명…골목 상권 새바람 기대>


새로운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쓸모가 덜해지거나 버려질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자원 순환.


침체된 지역 골목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새바람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