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음성군수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현직 군수의 단독 출마가 유력한데요.


국민의힘에서는 2명의 행정가 출신과 1명의 정치가 출신 등 모두 3명이 음성군수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보도에 김현수 기잡니다.






차기 음성군수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직 조병옥 군수의 단독 출마가
확실시 된 상황.


<중간 제목 : 조병옥 군수, 안정적 군정 연장 전략 예상>


조 군수는 5대 신성장동력산업과
2030 음성시 건설 등
주요 현안 사업과 정책 완성을 위한
군정 운영 연장을 앞세운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 군수의 재선 대항마로
3명이 도전장을 낸 상태.


<중간 제목 : 구자평 전 금왕읍장…음성內 오랜 공직생활 내세워>


출마 기자회견을 연
구자평 전 금왕읍장은
군에서 4개 읍·면장과 세정과장을
역임하는 등 음성에서의
오랜 공직생활을 내세우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현장 싱크>구자평///국민의힘 음성군수 출마예정자
“도청 이전 추진이나 중부내륙철도 지선유치, 육군사관학교 이전 문제는 음성군의 백년 미래를 선도해 나갈 역사적인 사업이므로 군민여러분과 하나가 되어 반드시 이루어 냄으로써 음성군을 청주시에 이어 충북 제2의 핵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간 제목 : 임택수 전 청주부시장…중앙부처, 지역 근무 이력>


올해 1월 출마 선언을 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임택수 전 청주부시장은
행안부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
중앙부처 근무이력과
음성부군수, 충주부시장, 충북도 실·국장 등
지역 근무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장 인터뷰>임택수///국민의힘 음성군수 출마예정자
“정주 여건이 문제가 있다. 관내 고등학교들의 교육력을 높이는 문제를 조금 강화해 나갈 계획이고요. 충북혁신도시가 충북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진천군하고 협업을 통해서 장기적으로 발전 과제라든지 그런 걸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중간 제목 : 이기동 전 충북도의장…충북도의원·의장 정치 경력>


행정가 출신의 두 인사에 이어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 의장은
충북도의원과 의장을 역임하며
정치 경력을 쌓았습니다.
<전화 인터뷰>이기동///국민의힘 음성군수 출마예정자
“우리 음성군은 전통 농업군에서 신흥 공업군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농·공이 병진할 수 있는 군정을 어떻게 균형 있게 추진하느냐. 두 번째는 우리 음성 소이·원남에는 의료기반시설이 너무 취약해서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공약을 하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보수 텃밭으로 불리며
보수 성향이 강했던 음성군.


지난 대선결과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이 되면서
음성지역 민심도 다시 보수를 향할까.


CG1///역대 군수를 살펴보면
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상실한
이건용 전 군수를 제외하면
모두 재선까지는 성공했고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진보 성향의 젊은 층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섣불리 가능성을 점칠 수 없는 상황.


S/U--주민들은 현직 군수의 재선을 선택할지 바뀐 여당에 표심을 줄지 앞으로 후보자들의 행보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