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은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농업창업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7번째 시행하는 이번 교육에 기대감이 한창 차오르고 있습니다.


입교식 현장을 최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현장인터뷰>이상천///제천시장
“힐링하고 치유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곳이다. 제천에서 여러분의 제 2의 인생을 멋지게 한번 설계해보시길 (바랍니다.)”


<중간제목 : 제7회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


7회째를 맞는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 현장.


올해도
변함없는 인기로
정원 30세대를 채운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예비 귀농귀촌인들.


저마다 부푼 기대로
진행될 교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문정원///제7기 제천농업창업교육 입교생
“제가 앞으로 큰 농원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거든요. 그래서 야생화를 키워놓고 사람들이 많이 오실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은데 야생화, 야생초 뭐 이런 거에 대한 교육이 하나도 안 되어 있어요. 여기서 교육을 받고 잘 키울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제가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중간제목 :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차별화된 교육환경, 우수한 교육내용↑>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교육시설과 주택, 농촌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기초, 심화, 농업창업계획까지
체계적인 영농교육이 진행됩니다.


해마다
전국각지에서 모인
50여명이 이곳에서
9개월간
농업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치고 수료합니다.


C.G///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정착률
지금까지 수료 후 정착한 통계를 보면 시행 후 4년 동안은 정착률이 절반에 미치지 못했지만 2020년부터 절반을 넘었고 작년에는 30세대 중 21세대가 정착, 모두 76%가 제천에 농업인으로 발을 붙였습니다.


<현장인터뷰>김영완///제1기 제천농업창업교육 수료생
“여기 있으면서 주변 농민들하고 관계를 맺게 되고 그들을 통해서 밭과 집을 같이 구하게 됐어요. 그런 아주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됐어요.”


시에서는
다채로운 교육이 이뤄지는
이번 교육에 귀농귀촌인구들이
모두 정착할 수 있길 희망 했습니다.


<현장인터뷰>최용수///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장
“올해 중점 교육으로는 심화 교육중에 약초 재배 및 특용 작물 재배가 되겠습니다. 귀농‧귀촌인 유입 확대로 농촌인구 증가와 농촌 지역의 활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S.U///
농업에 대한 열망을 가득 안고 귀농한 예비 농업인들. 올해에도 제천의 농업진흥을 꽃피울 이들의 교육 현장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