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일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건데요.


이런 가운데 21일부터 거리두기 방안이 일부 변경돼 사적 모임이 8명까지 가능합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이달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 방안에서 큰 변화 없이
사적 모임만
8명으로 소폭 조정됐습니다.


<중간 제목: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사적 모임 8명>


그동안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6명까지 가능했지만
앞으로 8명까지로 확대됩니다.


<중간 제목: 식당‧카페 등 오후 11시까지 제한 유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유행이 계속되는 상황 속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과 목욕장업, 실내 체육시설 등에
적용되는 운영시간 제한은
변동 없이 오후 11시까지로 유지됩니다.


영화관과 공연장의 경우
상영과 공연 시작 시간이
오후 11시까지 허용됩니다.
<현장싱크>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지난번 조정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운영 시간만을 일부 완화를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국민들의 일상 속의 불편함을 초래했던 사적 모임 인원을 현재 6인에서 8인으로 소폭 조정합니다. 그 외에 행사 규모에 대해서는 종전처럼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간 제목: 늦어도 3월 넷째 주 정점 전망…충주 일일 1천 명대 확진>


코로나19 유행은
늦어도 3월 넷째 주에는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주는 연일 일일 1천 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1천529명에서
16일 1천627명,
17일에는 1천688명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 내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백신 접종과 함께
의심 증상 시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현장싱크>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60세 이상 연령층과 미접종자분들께서는 접종을 받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립니다. 의심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동네 호흡기 의료기관을 통해서 신속히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한편, 18일 0시 기준
충주의 백신 예방 접종은
주민등록인구의
89.7%가 1차를 마쳤으며
2차는 88.8%, 3차는 69%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