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건도 전 충주시장이 오는 6월 치러질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우 예비후보는 “4년 전 시민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빚이 있다”며 재도전의 의지를 밝혔는데요.
또한 “무능한 현 시장의 시정을 끊어야 한다”며 3선 도전 예정인 조길형 시장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우건도 전 충주시장이
6.1 지방선거에
다시 도전장을 냈습니다.
<중간 제목: 우건도 예비후보, 충주시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우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2018년 치러진
충주시장 선거에서
당시 우 예비후보는 49.33%를 득표해
50.66%를 얻은
조길형 시장에 패하며 낙선한 바 있습니다.
<중간 제목: “4년 전 시민 기대 보답 못한 마음의 빚 남아”>
올해 재도전에 나선
우 예비후보는
“4년 전 시민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마음의 빚으로 남았다”며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또 “무능하고 무책임한 현 시장의
8년 시정을 끊어야 한다”며
3선 도전에 나설 예정인
조 시장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싱크>우건도/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
“4년 전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안타까움은 제게 마음의 큰 빚으로 남아 있습니다. 저는 그 빚을 갚기 위해 절치부심하는 자세로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중간 제목: 신뢰받는 행정 등…5가지 방향 제시>
우 예비후보는
신뢰받는 행정과 적극행정,
활기찬 청년도시와
풍요로운 경제도시,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 등
앞으로의 공약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싱크>우건도/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지혜를 충주 발전에 모두 바치겠습니다. 지금 충주는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여러분의 성원에 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22일 기준 충주시장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는
우건도 전 충주시장과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등록을 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박창호 전 충주경찰서장과
권혁중 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이
이름을 올린 상태입니다.
조길형 현 시장이
3선에 도전할 예정인 가운데
정치 신인부터
전직 시장들의 등판이 이어지며
지방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