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선언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단양 지역은 대선 승리 가도에 힘입은 국민의힘에서 두 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중간제목 : 김광표 단양군의원, 단양군수 출마 기자회견>
단양군청 브리핑룸.
민선8기 단양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국민의힘 김광표 의원.
<중간제목 : ‘젊은 군수, 새로운 단양’…7대 공약으로 깨끗한 정치, 젊은 추진력 강조>
‘젊은 군수, 새로운 단양’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 의원은
단양 출신으로
성장하며 느꼈던
단양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정치인이 됐습니다.
국회의원 비서관과
단양군의원을 거쳐
군수 출마를 결심한 김 의원.
댐 피해 보상과 시멘트 생산 시 폐기물 처리 법제화,
보건의료원 기능강화와 응급치료 시스템 개선 공약 등
모두 7개의 비전 공약을 제시하며
깨끗한 정치, 젊은 추진력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음성>김광표///국민의힘 군의원
“군민 여러분!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젊고 참신하고 깨끗한 행정! 불통이 아닌 소통행정!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행정! 사심없이 오직 군민만을 위한 행정! 저 김광표가 이루어 내겠습니다.”
<중간제목 : 김문근 전 단양부군수…지방선거 예비후보 ‘첫날 첫 등록’>
이에 앞서 지난 20일,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에
일찌감치 단양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문근 전 단양부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얼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중간제목 : ‘비교할수록 김문근’…10대 공약으로 새로운 단양의 미래 강조>
‘비교할수록 김문근’ 이라는
독특하고 강한 인상의 문구로
선거캠프 메인 슬로건을 내건
김 전 부군수.
단양군 3만 인구 회복과 단양읍내 주차난 완전 해소,
전국 최고 수질의 수돗물 공급 등
10대 공약을 내세우며
새로운 단양의 미래를 열겠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인터뷰>김문근///국민의힘 단양군수 예비후보
“가장 절체절명의 단양군 인구 3만 인구를 회복한다는 큰틀 안에서 단양읍의 주차난이 말도 못하게 심하죠. 무지 심각합니다. 그래서 단양읍내의 주차난을 완전 해소하겠다는 것. 그리고 전국 최고 수질의,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 인구유치의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3만 단양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후보가 되기 위한
예비후보들의 출마 선언.
과연 누가 공천장을 거머쥘지
군을 위한 후보들의 선거 레이스는
이제 시작됐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