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이번 충주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충주에서도 정권교체를 하자’며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앞서 우건도 예비후보를 포함해 전직 시장들의 등판이 이어지면서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오는 6월 치러질
충주시장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습니다.
<중간 제목 : 한창희 예비후보, 충주시장 선거 출마…“청량제 역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한 전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의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시민들과 기업도시를 유치하던 열정에
경륜까지 더했다“는 한 예비후보는
“경륜과 열정이 넘치고
시민들과 소통이 잘 되는
선수로 교체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인근 괴산과 단양은
모든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소액이라도 지급하는데
충주는 모든 시민에게 주는 재난지원금을
지원하지 못하냐”고 꼬집었고
지역 내 논란이 됐던
수안보 옛 한전연수원 매입과
세계무술공원 라이트월드 문제 등을 언급하며
시민 불편과 예산 낭비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싱크>한창희/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
“수안보 한전연수원 매입과 세금으로 조성된 충주세계무술공원을 시민의 품에서 빼앗겨 라이트월드 사태 등에서 보듯이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예산을 낭비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중간 제목 : “충주도 정권 교체”…6대 시정 운영 방침 발표>
이날 한 예비후보는
“충주에서도 정권 교체를 하자”며
당선 시 추진할
6대 시정 운영 방침도 발표했습니다.
먼저 시민 세금을 낭비 없이
올바로 사용하고,
국책 사업에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의
시정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현장싱크>한창희/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
“저 한창희는 지난 16년간 야인생활을 하며 시민들의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책과 지역별 공약도 밝히겠습니다. 충주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이미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인맥, 노하우를 충주를 위해 쏟아붓겠습니다.”
앞서 우건도 전 충주시장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 후
출마를 공식화하는 등
전직 시장들의 출사표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 레이스의 막이 올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