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인 차기 증평군수 자리를 놓고 그동안 자천타천으로 거론돼왔던 지역 인사들이 많은데요.


CCS충북방송은 각 정당 예비후보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증평군수에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을 만나봤습니다.


김현수 기잡니다.


차기 증평군수 자리를 놓고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5명의 예비후보군이 거론돼 왔습니다.


CG1///하지만 최근 장천배 증평군의원이
불출마를 결정했고
윤석 재경증평군민회 사무국장도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게
지역 정가의 설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빠르게 등록을 마친
김규환 예비후보.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범군민추진위원회 공동 대표인
김 예비후보의 공약에서는
스마트농업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등
4차산업혁명시대 스마트 기술이 돋보입니다.


또한 지역별 무인민원행정처리 시스템 도입과
청년지원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등
생활 밀착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현장 인터뷰>김규환///증평군수 예비후보
“생활스포츠 마케팅으로 군민의 건강과 증평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하겠으며 출생부터 요람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종합돌봄센터를 설립,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군정의 문턱을 낮추고 군정의 가치를 높이며 항상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이어 최근 출마 기자회견을 연
이재영 예비후보는
충북도 재난안전실장과
증평부군수를 역임했습니다.


이 예비후보의 공약은
마을별 균형발전을 앞세우며
마을공동체 체육시설 확충
스마트 농업과 4차 산업화 육성 등의
내용이 실렸고


장기적으로 충북도청 이전을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싱크>이재영///증평군수 예비후보
“주위 도시 500만 인구를 정 조준한 증평의 100년 미래 비전을 만들겠습니다. 증평을 첨단산업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나아가 수도권 전철을 청주국제공항에서 증평 도안역까지 연결하여 증평을 신 수도권 시대의 교통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
군수 출마를 위해
충북도의원을 사퇴한
연종석 예비후보.


군청 내부로는 4차산업혁명
전담 조직 신설과 함께
일하는 만큼 대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쇄신의 의지를 보였고


현 군수가 추진 중인
종합예술회관을 한 단계
발전시킨 문화예술타운 조성,
군 진입도로에 상징 조형물 설치와
경찰서 옆 안전테마공원 설립 등 공약과
경제 발전도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습니다.
<현장 인터뷰>연종석///증평군수 예비후보
“증평군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면서 일자리 창출 2천개를 만들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북부권하고 남부권 중에 산업단지 유치를 꼭 반드시 해 내겠습니다.”


근래 증평의 가장 큰 이슈인
송산지구 초등학교 설립은
세 후보가 모두 포함시켰습니다.


증평군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3자 대결로 좁혀진 가운데
앞으로 당내 경선을 통해
공천이 결정될 계획입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