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증평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을 소개하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6명 가운데 3명의 예비후보를 만나봤습니다.


김현수 기잡니다.


차기 증평군수 선거에
국민의힘에서는 6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친 상황.


예비후보 등록 시작 일에
등록을 마친 윤해명 예비후보는
증평군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증평재향군인회장과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윤 예비후보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일자리 공급,
균형 발전을 위한 남부 5개리에
증평읍 남부 출장소 설치 등의
공약을 내 걸었고


코레일과 협력한 증평역 명소화,
지역 군부대와 협력 강화,
인구 5만 청주권 위성도시 추진이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현장 인터뷰>윤해명///증평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
“우리 증평군은 청주권과 가까이 있고 또 교통여건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증평지역은 정주여건을 갖춘 청주의 위성도시로써 인구 5만의 자족 기능을 갖춘 그런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게 가장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이 아닌가…”


같은 등록 시작일에 등록한
엄대섭 예비후보는
증평군 초대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엄 예비후보는 짧은 증평사에
출장소 개청부터 함께해왔다며
의용소방대와 적십자 방범대 등
많은 봉사활동 경험을 내세우면서
구태 정치가 아닌
새로운 바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공약으로는 주민을 직접 찾아다니는
행정을 강조하며 산업단지 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포함시켰습니다.
<현장 인터뷰>엄대섭///증평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
“군민을 중심으로 해서 복지 도시, 행복 도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증평 지킴이로 일을 할까 합니다. 또한 일류 비즈니스 군수로 찾아다니는 행정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가슴 행정을 펼치겠다고 저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7,8대 충북도의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을
역임한 최재옥 예비후보.


공약으로 치매 제로 실현과
치유농업, 의료중심 임대주택 공급,
재생에너지 활용과 우수농산물 인증,
증평사단 퇴역군인 정착 지원 등을
내용으로 담았고


특별히 청주 대형병원과 연계한
응급실 설치와 원주민과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에너지 팜 사업을
특색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현장 인터뷰>최재옥///증평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
“에너지 팜 산업단지형 이것은 순수하게 큰 기업체가 들어와서 하는 게 아니라 우리 지역 토지를 갖고 있는 지역 주민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소상공인, 소기업들이 들어와서 같이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기업을 만드는 것입니다.”


송산지구 초등학교 설립 관련 공약은
최재옥, 엄대섭, 윤해명 예비후보
모두가 포함 시켰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우종한 현 증평군의원이
가까운 시일 내 사퇴 후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6명의 예비후보군이
공천장을 거머쥐기 위한
당내 경선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