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가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조 군수는 그동안의 군정 성과를 앞세우며 안정적인 군정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현수 기잡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 했습니다.


충북 군수들 가운데서는
같은 날 3선 도전을 선언한
류한우 단양군수,
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재종 옥천군수 함께
가장 빠른 공식 출마 선언입니다.


일찍이 차기 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고 지역에서
활발한 선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 3명의 예비후보들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 군수는 먼저 현재 재임 중인
민선 7기 군정 성과를 내세웠습니다.
<현장 싱크>조병옥///음성군수
“GRDP 및 청년고용률 등 경제지표의 도내 수위 달성과 4년간 120여건의 외부수상 결과와 역대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 각종 공모사업과 외부재원 확보는 900여 공직자와 10만 군민들의 성원을 통한 값진 노력의 결실이었습니다.”


조 군수는 용산산단과 상우산단,
대소 삼정지구 등 지역의
오래 묵은 문제들의
해결이 필요하고
국립소방병원 유치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2030 음성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5대 신성장산업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50년 후 음성의 미래도
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중간 제목 : 조 군수 “4년 재임 기간 부족해”>
하지만 4년의 재임 기간은
모든 것을 이루기에 부족했다며
현재 군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강조하며
재선 도전의 명분을 더했습니다.
<현장 싱크>조병옥///음성군수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정상화 등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를 극복하고 완전한 성장궤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군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공약에 대해서는
아직 현직에 있기 때문에
예비후보 등록 후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중간 제목 : 조 군수 “4월 말 군수직 사퇴 후 예비후보 등록 계획”>


군수직 사퇴와 예비후보 등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달 말로 계획 중이라고 밝혔으며
조 군수 사퇴 이후에는
이제승 부군수가 선거일까지
군수 직무대행을 맡게 됩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조 군수의 재선 대항마로
구자평, 이기동, 임택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레이스에 돌입할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