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위원장 직을 내려놨습니다.


맹 위원장이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민주당은 현재 4명의 후보가 당내 경쟁을 하게 되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충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중간 제목: 맹정섭 충주시장 출마 선언…“희생 결심”>


맹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와 제천시장 선거에서 이겨야
충북도지사 선거도
승리할 수 있다는 각오로
희생을 결심했다”며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충주 시정을
소통 부재와 불통, 무능이라고 지적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싱크>맹정섭/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대행
“충주 시정 8년을 돌아보면 한마디로 소통 부재, 불통, 무능의 백과사전입니다. 많은 시민들은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길형 시장은 여기까집니다. 그것이 민심입니다.”


맹 위원장은
“2년 뒤 총선에서
그동안의 꿈을 실현하고 싶었지만
6‧1 지방선거는 당 운명의 분기점으로,
총선 이상으로 중차대한 선거“라고 설명하며

이번 선거 출마를 위한
지역위원장은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싱크>맹정섭/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대행
“앞에 놓인 잔이 독배이든 성배이든 주인이 주면 마셔야 합니다. 사즉생의 각오로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헌혈을 하고 중앙당에 충주지역위원장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맹 위원장은
“3명의 예비후보와 민주적인 경선을 하고
국민의힘 후보를 맞이하겠다“며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우건도, 정상교, 한창희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등록을 한 상태입니다.


<중간 제목: 민주당 충주시장 선거 4파전 확대 전망>


이번에 맹 위원장이 추가 등판하면서
당내 대진표는
4파전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에 맞설 국민의힘에서는
3명이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역인 조길형 시장의 3선 도전에
권혁중, 박창호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낸 상황으로


충주시장 출마자들이 속속 이름을 올리면서
오는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