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는 충북도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 3명이 경쟁하게 됐습니다.
김영환, 박경국, 오제세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고, 이혜훈 예비후보는 컷오프 되며 탈락했는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중간 제목: 국민의힘 김영환‧박경국‧오제세 예비후보 경선>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경선에서
김영환, 박경국, 오제세 예비후보가
겨루게 됐습니다.
그동안 국힘에서는
이혜훈 예비후보를 포함해
모두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나
<중간 제목: 이혜훈 예비후보 컷오프…경선 3파전>
최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이 예비후보가 컷오프 되며
3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이며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경선이 결정된 12일
충주를 방문해
“충주 교통 중심지 도약과
충주, 제천 단양을
관광특구로 지정되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싱크>김영환/충북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
“충청도와 세종, 충남, 대전을 엮는 메가시티의 구상 이것을 우리가 크게 충주까지 포함하는 큰 구상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거기에 또 지금 광역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박경국 예비후보는
안전행정부 제1차관과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냈으며
지난달 충주 방문 당시
에코폴리스 재추진과
무예마스터십대회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오제세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17대부터 20대까지
4선을 했으며
최근 충주에서
“도내 균형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무예마스터십 대회 폐지와
택견 대중화,
무예 e스포츠 대회 추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충북도지사 경선이
3명으로 한층 좁혀진 가운데
도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