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로 조길형 현 충주시장이 단수 추천됐습니다.
당내 3명이 공천 신청을 했지만 결국조 시장이 사실상 공천장을 거머쥐게 됐는데요.
이에 맞설 민주당 후보는 4명의 공천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정해질 예정입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오는 6월 1일 치러질
충주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는
조길형 현 충주시장으로 결정됐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에
권혁중, 박창호 예비후보와
조길형 현 시장이 접수를 했습니다.
<중간 제목: 국민의힘 충주시장 후보…조길형 현 시장 단수 추천>
공관위는 3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한 결과
조 시장을 단수 추천하기로 하면서
시장 선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양당 중에는 국힘에서 먼저
충주시장 선거
본선 참가 선수가 정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공천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중간 제목: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 돌입…4명 신청>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충주시장에는
맹정섭 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우건도, 정상교, 한창희 예비후보가
공천 신청을 하며
모두 4명의 후보가 경쟁을 하게 됩니다.
공천 심사는
서류와 면접, 공천 적합도 조사 등을 진행한 후
종합 평가를 하게 됩니다.
정체성과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과
도덕성, 당선 가능성 등이
배점 기준으로
공관위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 후
다음 주쯤 심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길형 현 시장이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리면서
충주시장 선거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