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 했습니다.
송 군수는 3선 출마 명분과 함께 공약의 큰 그림을 설명했는데요.
CCS는 이 자리에서 진천·음성 통합론에 대한 송 군수의 입장도 물어봤습니다.
김현수 기잡니다.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튿날 바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송 군수는 먼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와 인구 증가,
대규모 투자 유치 등
그동안 군정 성과를 내세웠습니다.
<현장 싱크>송기섭///진천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진천군이 지난 6년간 이룩한 눈부신 성장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되었고,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평가 1위로 진천군의 우수성을 입증하였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송 군수의
출마 명분은 진천군의
시 승격이었습니다.
<현장 싱크>송기섭///진천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철도, 인구, 경제 기적을 발판삼아 진천시 건설이라는 더 큰 성공 신화에 도전하기 위하여 진천군수 선거에 재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간 제목 : 구체적 공약 추후 발표…5개 분야 전략 수립>
공약을 두고는
경제, 소통, 만족, 환경, 문화·교육 등
5개 분야 전략을 수립하고
10개 대표 공약을 포함한
100개 공약을 준비했다며
수일 내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지역 선거판 이슈인
진천·음성 통합론에 대한 질문에는
장기적으로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신중히 밝혔습니다.
<현장 싱크>송기섭///진천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장기적으로 양 군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양 군에 도움이 된다면 찬성 한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통합은 상대적인 문제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통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사전에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송 군수의 예비후보 등록은
충북의 현직 기초단체장 가운데 두 번째로
진천군수 선거판의 시계가
빨라진 상황.
<중간 제목 : 송기섭 현 군수vs김경회 전 군수…3선 레이스>
국민의힘에서는 김경회 전 군수가
단독 예비후보로 추천된 가운데
전·현직 군수가 3선이라는
같은 결승선을 향해
선거 레이스에 오르게 됐습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