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 지방선거에 당내 공천권을 두고 거대 야당은 내분과 혼란이 많았는데요.
단수 추천과 재심 요청, 후보 단일화까지 큰 잡음이 많았던 단양 국민의힘은, 지난달 29~30일 이틀 경선 후 최종 후보를 가려냈습니다.
단양군수 국민의힘 김문근 예비후보를 만나고 왔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로
김문근 전 단양부군수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현장인터뷰>김문근///단양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가지고 군민 여러분들과 특히 당원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대한 열심히 해서 6.1지방선거에 압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단양군수 후보 자리를 놓고
국민의힘은 큰 파장을 겪었습니다.
김문근 전 부군수와 김광표 군의원,
현 류한우 군수의 3파전이 예상됐지만
충북도당이 현 류한우 군수를
단수 공천했고
<중간제목 : 3파전 구도->충북도당 ‘단수공천’… 김문근‧김광표 “재심 요청”>
김문근, 김광표 두 후보는
손을 맞잡고
결과 불복과 재심 요청 등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중간제목 : 국힘 중앙당 “재심 승낙”-> 김문근 후보로 ‘최종 단일화’>
중앙당의 재심 승낙으로
3명의 경선이 확정됐지만
김광표 후보가
김문근 후보를 지지선언 후
단일화 함에따라.
<중간제목 : 국힘 단양군수 공천, 김문근vs류한우 “맞대결 구도”>
김문근 후보와
류한우 군수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지난 29~30일 이틀간
경선을 실시한 국민의힘은
5월 1일
김문근 후보의 승리를 최종 발표했습니다.
<중간제목 : 국민의힘 단양군수, 김문근 예비후보…삼선 도전 현 군수 눌러>
특히 민선 6,7기에 이어 삼선에 도전하는
현 군수를 누르고
경선에 최종 확정된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인터뷰>김문근///단양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
“(류한우 군수의) 지난 8년간 많은 업적에 더해 20가지 핵심 사업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류한우 군수의) 그러한 사업들이 알찬 마무리가 되도록 제가 이어받아서 더 플러스 알파해서 잘 이루겠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3만 인구 회복을 목표로
침체된 지역 개선을 위해 힘쓰며
군민을 위한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인터뷰>김문근///단양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
“우리 군정의 방향도 바로 군민들한테 초점을 맞춰서 군민 중심의 행정이 될 것입니다. 공무원 중심이라든가 법규 중심이 아니라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이로써
6.1지방선거는
<중간제목 : 단양군수 선거구도 ‘3파전’…민주 김동진vs국힘 김문근vs무소속 박한규>
국민의힘 김문근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에 단독 출마한
김동진 예비후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한규 후보까지
3명의 후보가
맞붙게 됐습니다.
군민의 선택을 한달여 앞둔 상황
세 후보의 선거 시계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