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가 맹정섭, 우건도 예비후보로 압축됐습니다.


최종 후보는 2명의 예비후보 중 결선을 통해 오는 5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맹정섭, 우건도, 정상교, 한창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리를 놓고
4인 경선을 한 결과


<중간 제목: 민주당 충주시장 맹정섭‧우건도 예비후보 결선>


우건도 예비후보와
맹정섭 예비후보가
각각 1순위와 2순위를 차지하며
결선 투표를 하게 됐습니다.


앞서 충북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등과 2등이 결선을 하기로 했습니다.


<중간 제목: 5월 3~4일 결선…결과 발표 5일 예정>


결선은 오는 3일과 4일,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인
국민참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결과는 같은 달 5일 오전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두 예비후보 중
가장 높은 득표를 얻은 예비후보가
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로 결정되는 가운데


앞서 예비후보들은
출마 선언 당시
시정 변화와 충주 발전을 위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싱크>맹정섭/충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충주 시정 8년을 돌아보면 한마디로 소통 부재, 불통, 무능의 백과사전입니다. 많은 시민들은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길형 시장은 여기까집니다. 그것이 민심입니다.”
<현장싱크>우건도/충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지혜를 충주 발전에 모두 바치겠습니다. 지금 충주는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여러분의 성원에 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단수 추천된
조길형 현 시장이
오는 9일쯤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3선 도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경선에서
맹정섭 예비후보가 승리할 경우
조길형 시장과 경쟁을 하게 되며,
우건도 예비후보가 이길 경우에는
전현직 시장의 리턴 매치가
성사되게 되는 가운데


충주시장 선거 대진표는
이번 주 중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