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선거는 무소속인 강문성 후보가 합류하면서 4파전으로 확대됐습니다.
‘30대 주자’인 강 후보는 “도전하는 청년에게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문성 충주시장 선거
무소속 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중간 제목: 강문성 충주시장 후보(무소속) 출마 선언>
1990년생, 30대인 강 후보는
충주를 ‘역사 문화도시’와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앞서 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공천을 신청했지만
명확한 이유 없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며
“공정하지 않은
공천 과정을 지켜보며
충주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도전의 계기를 밝혔습니다.
<현장싱크>강문성/충주시장 후보(무소속)
“저는 얼마 전 민주당 후보로 시의원을 공천 신청했지만 결과에 대한 명확한 이유 없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제 꿈은 한 계단씩 올라가 정상에 도전하기를 원했으나 반민주적이고 비윤리적이며 공정하지 않은 공천 과정을 지켜보며 저는 충주시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중간 제목: 출산지원금 확대‧산후도우미 지원 등 공약>
강 후보는
출산지원금 대폭 확대와
100일간 산후도우미 지원,
충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상급병원’ 유치 노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도전하는 청년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현장싱크>강문성/충주시장 후보(무소속)
“투표라는 것은 꼭 당선되는 표만이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와 같이 당선 가능성이 낮은 후보이지만 청년의 이름으로 충주에 청년을 찍어주는 한 표가 충주시를 더 위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저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시장 선거 ‘4파전’ 확대>
30대인 강 후보의 등장에
이번 충주시장 선거는
4파전 구도로 확대됐습니다.
우건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길형 국민의힘 후보,
무소속인 강문성, 최영일 후보까지
모두 4명이 도전장을 내면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