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3선에 성공했습니다.
조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당선인의 공약을 정현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3선에 도전했던 조길형 당선인은
우건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인 강문성, 최영일 후보와
경쟁했습니다.
개표 결과
충주시민들의 표심은
조길형 당선인에게 기울었습니다.
<중간 제목: 조길형 충주시장 당선…58.02% 득표>
이번 선거에서
조 당선인은
58.02%의 득표를 얻어
3선에 성공했고
우 후보는 38.76%,
최 후보 1.69%,
강 후보는 1.51%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조 당선인은
‘중단 없는 충주 발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해왔습니다.
<중간 제목: 4대 미래비전 제시…어린이 예체능 교육비 지원>
충주의 4대 미래비전으로
문화와 관광, 생태환경과 건강도시를 제시했고
모든 어린이 1인 1예체능 교육비와
모든 고교생 졸업 전 해외연수 지원을
공약했습니다.
또한 어르신 몸풀기 건강 스파 건립과
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저렴한 시민 골프장 신설과
청년 임대주택 건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중간 제목: “탄금호 국가정원 조성 등 대통령 공약 완성”>
특히 탄금호 일원 국가정원 조성 등
지역과 관련된
대통령 공약 사업의
빠른 완성을 약속했습니다.
<현장인터뷰>조길형/충주시장 당선인
“하던 일하던 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그대로 하겠습니다만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저의 부족한 점이 제가 많이 드러났기 때문에 그걸 보충해 줄 수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보충해나가겠습니다.”
또한 4년 전인 지난 7회 지방선거처럼
전‧현직 시장으로
대결을 펼쳤던
상대 후보에게는 위로를 건넸습니다.
<현장인터뷰>조길형/충주시장 당선인
“우건도 후보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선거를 하다 보니까 본의 아니게 서로 대립하는 것도 있었습니다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또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원로로서 잘 모시고 도움받도록 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힌 조 당선인.
시민들에게 제시한
정책과 공약들이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