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은 최근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김문근 당선인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 봤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민선8기 단양을 이끌
새로운 일꾼으로
군민들의 선택을 받은
국민의힘 김문근 당선인.


15명의 인수위원과
9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민선 8기 준비를 본격화했습니다.


출범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김 당선인은
아직 선거후의 피로가
다 풀리지 않았지만
믿고 선택해주신
군민들의 지지를 생각하며
준비에 열을 올렸습니다.


<현장인터뷰>김문근///단양군수 당선인
“제가 살아오면서 특히 최근의 정치적인 상황(선거)을 겪으면서 제가 기본과 원칙, 윤리, 도덕. 양심에 크게 벗어난 적이 없다. 이런 부분들을 군민들께서 공감하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선거를 치르는 동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만났던 군민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요구가
주차난 문제와
의료 응급 기능의 개선이었다고
밝힌 김 당선인은
이 두 가지의 핵심 사안을
중점으로 업무를 시작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현장인터뷰>김문근///단양군수 당선인
“(우선적으로) 각종 사업이나 재정상황을 파악해야 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서는 단양읍의 주차문제 그리고 의료기능 문제, 응급 기능 문제죠. 의료 문제와 주차 문제 이 두 가지가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8년간 전임 군수가
진행해온 사업들은
행정적인 연속성 차원에서 진행하되
간과된 부분이 있거나 숨겨진
군민들의 목소리가 있는 부분을
잘 살펴 수정 또는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인터뷰>김문근///단양군수 당선인
“(전임 군수의 사업들이) 가급적 큰 문제가 없다면 모든 사업들을 이어받아서 행정의 영속성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플러스 알파해서 더 잘 추진해야 되는게 누가 군수가 되든지 당연한 순리라고 봅니다.”


김 당선인은
오는 13일부터
군 정책기획담당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현황과 재정 상황을 파악하며
민선 8기 군정을
시작해 나갈 계획입니다.


S.U.///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김 당선인. 전임 군수의 사업을 이어받아 3만 단양군민의 회복과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 군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