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지방선거에서 충북 유일 여성 후보간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곳이었죠.


제천 1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꽃임 당선인이 시민들의 최종 선택을 받았습니다.


임기 시작을 보름여 앞두고 그동안의 소회와 시민 대표로서 도에서 일할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여성 후보간 맞대결로
이목이 집중됐던
제천1선거구 도의원 선거.


국민의힘 김꽃임 후보가 당선되면서
제천 최초로
여성 도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임기를 보름여 앞둔 상황에서
취재진을 만난 김 당선인은
당선 승리의 요인을
정권 교체의 안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바람이라고 봤습니다.


<현장인터뷰>김꽃임///충북도의원 당선인
“제천시민 여러분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안정을 위해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많이 지지해주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성 후보간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한 강점은 무엇이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일 잘했던 시의원으로서의 경험을
꼽았습니다.


<현장인터뷰>김꽃임///충북도의원 당선인
“지난 8년동안의 시의원 의정활동을 할 때 제천시를 강력하게 견제하고, 합리적 대안 제시한 것을 (시민들께서) 좋은 평가해주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 당선인은
임기가 시작되면
지난 12년간 충북에서 홀대 받았던
제천의 기업유치와 공공기관 유치 문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가장 먼저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인터뷰>김꽃임///충북도의원 당선인
“충청북도 교정 운영에 있어서 제천시가 많은 것을 홀대 받았지만, 그중에 예산이나 기업유치하는 데 있어서 또 공공기관 유치하는 데 있어서 다른 시군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 홀대를 받았습니다. 지난 12년동안 제천시에 공공기관이 유치된 것이 자치연수원 한 군데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제천시민들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시민 대표로서 일하는 것이
목표라고 담담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현장인터뷰>김꽃임///충북도의원 당선인
“우량기업이 올 수 있도록 특별한 인센티브를 만드는 제도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우리 제천시에 기업유치를 할 때 기업들이 선택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에서 제도화하려고 하는겁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김 당선인의
당찬 포부와 각오가
제천시민들의 편의와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