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충주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동안 두 자리에 머물던 확진자 수가 세 자리로 늘었는데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과 의료대응 대책이 추가됐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0일까지
두 자릿수를 기록하다
이후 세 자릿수로
껑충 뛰었습니다.
CG1///지난 16일까지
10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주말인 17일 87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후 200명대로 증가하며
확진자가 늘고 있는 추셉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BA.5 등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다음 달 말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기준
최대 28만 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름철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과 의료대응 대책이
추가로 마련됐습니다.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 개까지 확충하고
진료 당일,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패스트트랙’은
기저질환자와 정신병원과 시설,
장애인 시설 입소자를 추가하는 등
대상을 확대합니다.
또 노인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관리도 강화됩니다.
종사자의 선제 검사가 강화되고
비접촉 대면 면회 전환과
외출·외박 제한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됩니다.
<현장싱크>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은 집단감염이 발생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감염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먹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처방해야 합니다. 지난주에 발표 드린 종사자의 선제검사 강화, 면회와 외출·외박 제한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면 시행합니다.”
현재 4차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가급적인 모임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장싱크>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차분하고 질서 있는 시민의식으로 실내 마스크,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을 통해 자신과 가족, 이웃을 보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부터 4차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50대 이상,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시설의 입소자·입원자·종사자 등이 주 대상이 되겠습니다.”
충북은 주민등록 인구
159만 1천483명 중
4차 접종 대상자가
65만 7천179명이며,
20일 0시 기준
19만 1천266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