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군대와 경찰, 소방과 실무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단양군의 위기관리 대응 능력이 배가될 전망입니다.
이번 협약식 현장을 최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중간제목 : (상단)단양경찰서 (하단)단양 유관기관 실무협약(MOU) 체결 현장>
단양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 4곳의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단양군청,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3105부대 1대대가
업무 협약을 체결합니다.
대테러‧작전‧재난 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유관기관 상호협력
실무협약 자리입니다.
<중간제목 : “경찰‧군청‧소방서‧군부대 ‘MOU'”…전국 지자체 중 ’최초‘>
최근 코로나 재유행을 비롯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국제 정세 불안,
울진-삼척 대형 산불과
집중 호우 등의 기상 이변 같은
종합적인 재난을
공동 대응하고자
결성됐습니다.
<현장인터뷰>김문근///단양군수
“지금까지도 잘해왔지만 오늘 이 시점을 더욱 공고히 해서 정보를 교류하고 또 유사시 문제가 생겼을 때 전국에서 가장 최고로 모범적으로 기민하게 적시에 골든타임을 잘 지켜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잘 보호하는 그런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지자체 중
경찰 주도의 유관기관간
최초의 협약이며
<중간제목 : 경찰 주도 “경찰‧군부대‧소방서‧군청 ‘MOU'”…전국 지자체 중 ’최초‘>
기존
군‧경‧소방에
관공서가 함께
맺어진 최초 협약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즉시 대응 공조에 필요한
상호간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 합니다.
<중간제목 : 협력 내용 “각 기관 비상연락망 공유‧유해 요소 발견시 공동 대응 등”>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 요소 공동 대응,
기관간 합동 훈련 시
인력‧장비‧부대시설
지원 협조 등이
포함됐습니다.
<현장인터뷰>지동경///단양경찰서 경비작전반장
“(이번 협약은) 경찰관서 주도로 이루어진 전국 최초의 사례로 그 의미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물적자원, 인적자원을 서로 공유하고 사용하고 대응함으로써 조직적인 재난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협약의 효력은
체결일부터 발생하고
성공적인 협약 유지를 위한
행정적 협력과
정보를 공유한다는 방침입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