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다양한 이색 볼거리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클래식 자동차의 향연부터 동굴 속 다채로운 체험거리까지 곳곳에 마련돼 있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 제목 : 충주시 엄정면>
도로 위에서 볼 법한
다양한 자동차들이
건물 내부에 들어왔습니다.
88년도식 BMW와
추억 속, 일명 각그랜저까지,
이 곳의 차량들은
대부분 출고된 지 20년이 넘은
‘클래식카’로
종류와 색깔도 각양각색입니다.
특히 이 공간은
오랜 역사를 가진 건물을
최대한 보존해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자동차 역시
외관과 시트가 새것처럼 말끔해 보이지만
오랜 역사와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 클래식카 주제…150여 대 교체 감상>
오래된 자동차, ‘클래식카’를 주제로 한
이 공간에서는 150여 대 중 일부만 전시되며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교체해
다양한 차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소 제목: 충주시 목벌동>
여름철 관광지로 인기가 있는
활옥동굴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 LED 조형물 전시‧보트 체험 등 다채>
LED로 꾸며진
다양한 조형물과 야광 벽화,
노를 저어 동굴을 탐험해 보는 보트장까지
다채롭게 꾸며졌습니다.
<현장싱크>권대화/활옥동굴 과장
“광산의 역사와 아픔을 체험하실 수 있는 광산 역사관도 있고요. 빛 조명 테마들 여러 가지 한지와 LED 조명들을 활용해서 여러 가지 조형물들을 보실 수 있는 빛 조명 테마들, 동굴의 핫플레이스라고 하는 동굴 보트장 직접 노를 저어서 150m 정도 카약을 타실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올해 4월에 최초 오픈한 와인동굴까지 구경을 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동굴은 여름철 성수기 기준
평일에 3천여 명,
주말엔 5천여 명이 방문하고
현재는 주중 1천여 명, 주말엔 3천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부 온도는
연중 12도에서 15도를 유지해
서늘한 편으로
미리 얇은 겉옷을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싱크>권대화/활옥동굴 과장
“동굴 온도가 연중 12도에서 15도로 고정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조금 따뜻하긴 한데 아무래도 온도차가 평균적으로 낮기 때문에 겉옷, 외투 정도 하나 정도는 가지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충주지역 곳곳에
이색 볼거리들이
속속 더해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