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중앙로 일대는 상권이 집중돼 있어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그에 반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과 공간마련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이에 제천시는 2019년부터 중앙로 일원에 주차타워를 조성해 최근 개방했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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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제목 : (상단)제천시 중앙로2가 (하단)제천시민주차타워>
지난 2일
시민들에게 개방된
제천시민주차타워.
중앙로 중심가에
거대한 철골 구조물로
차량들이 분주히
들어가고 이미
한 층이 가득 차 있습니다.
<중간제목 : 7층 7단 규모…480대 주차 가능, 전기차 3대 포함>
옥상을 포함하면
7층 7단 규모로
모두 480대의
차가 주차할 수 있습니다.
중앙시장과
제천 중심 상권이
모여 있는 중앙로 일대는
항상 차량들로 북적이지만,
대형 주차공간이 조성되면서
이용하는 시민들은 반가움을
보입니다.
<현장인터뷰>변성환///강원 영월 주천
“주차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었거든요. (그런데) 여기 (주차공간이) 생기면서 (주차하고 볼일 보기가)편해진 것 같아요. 볼일도 보고, 치과에 갔다 오는 길인데, 잠깐 갔다 오는데 (이곳에 주차공간이 있으니까) 편하더라고요.”
하지만
층 사이를 연결하는
경사로의 커브 폭이 좁아
내려오는 차량과
올라가는 차량 사이
병목 현상이 발생합니다.
<현장인터뷰>홍만표///제천 고암동
“불편한 부분이 코너 돌 때, 각이 생기다 보니까, 조금만 보강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제목 : (상단)제천 하소동 (하단)하소주차타워>
하소동에 위치한
주차타워.
이곳은 3층 4단, 총 6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중간제목 : 하소주차타워…3층 4단‧60대 주차 가능>
지난 6월 준공을 하고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이번 중앙로 일대의
주차타워는 충북 제일의 규모로
시는 두 주차타워 운영으로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태호///제천시 교통시설팀장
“29~32, 1:55~2:00, 15~33
이게 충청북도에서 가장 큰 주차장 규모가 되겠습니다. 중앙로 일대는 엄청난 주차난이 많았는데, 이 고질적인 주차난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주차장이 확보됨으로써 내토시장과 중앙시장 이용객들의 불편도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간제목 : 시민‧하소주차타워…10월까지 무료 이용후 “11월 1일부터 유료 전환”>
한편 두 주차타워는
올해 10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0월 제천시 주차장 조례 개정 후
11월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