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충주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수안보온천제와 우륵문화제가 3년 만에 돌아왔는데요.


특히 올해 50번째 열리는 우륵문화제는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했다고 합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




충주지역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 우륵문화제.


지난 1971년 우륵예술제로 시작해
긴 전통을 이어왔지만


2019년 제49회 행사 이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년간은 열리지 못하다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중간 제목 : 제50회 우륵문화제…9월 30일~10월 9일>


올해 50번째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시문화회관과 관아골 인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중간 제목 : 우륵문화제 정체성 확립…시민 참여 확대>


특히 올해는
우륵문화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공연과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참여 기회의 문도 활짝 열었습니다.
<현장인터뷰>최내현/한국예총 충주지회장
“화려한 출연자를 모셔 와서 공연을 하는 것보다는 충주시민들의 내적 예술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보고자 준비를 했습니다.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즐기는 진정 충주만의 색을 가진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


또한 행사에서는 난타와 모듬북,
청소년 트로트가요와
댄스 등 다양한 경연 대회와
다채로운 예술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최내현/한국예총 충주지회장
“이 축제가 발전하려면 시민의 동참이 많이 필요로 합니다. 예전 6대 전국 문화제가 됐던 때 이상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과 저희도 많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안보 온천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기 위한
‘제38회 수안보온천제’도
3년 만에 열립니다.


<중간 제목: 제38회 수안보온천제, 9월 23~25일 개최>


온천제는 해마다 4월 개최됐으나
올해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인근에서 진행됩니다.


<중간 제목: 온정수신제‧공연 등 볼거리 다양>


축제에서는 풍물공연과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
꿩산채비빔밥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휴탐방로 걷기 행사와
온천수 족욕 프로그램도
매일 체험할 수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