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년간 정원 미달?”…세명대 “지역 인재 유치 최선”
최상민 기자 2022-09-29

최근 국회 교육위 소속 서동용 국회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지역 인재 선발 권고를 지키지 않은 전국 지방대 10곳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는데요.

자료에 따르면 세명대는 지난 5년 동안 선발 기준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세명대 측은 모집은 정원을 웃돌았지만, 최종 결정은 학생이 하는 것이라며 결과만으로 학교의 현황을 속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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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
현행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의대와 한의대, 치대와 약학대 및 간호대는 해당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전체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을 차지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충청권 소속 학교들은
해당 법률 기준인
선발 인원의 30%를
지역 인재로 뽑아야 하는데요.

최근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명대학교 한의대는 최근 5년간
이 비율을 넘긴 적이 없습니다.

C.G.2///
학년도 별로 보게 되면 2018학년도 40명중 10명 선발로 25%, 2019학년도는 43명 중 7명 선발로 16.3%, 2020에서 2022학년도는 22~29% 선발로, 30%는 넘기지 못했습니다.

이 결과만 보게 되면
세명대학교 한의대는
지난 5년간 해당 법률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겁니다.

하지만 학교측 입장은
이 결과를 결과만 보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전화인터뷰>방세웅///세명대학교 입학팀장
“미달이라는 결과 표현은 좀 부적절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학 입장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법에 의해 30%에서 저희가 모집을 하고 있고, 지원 또한 모집 인원에 충족을 하지만, 합격 후에 대학 선택이라는 것은 지원자의 선택이기 때문에 대학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등록인원으로 지방대학 육성법을 지키지 않고 있다, 준수하지 않았다’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중간제목 : 충청권 의예과 지역 인재 선발비율…“2023학년도 30%→40% 상향”>
2023학년도부터는
충청권 의예과 지역 인재 선발 비율이
현재 30%에서 40%로 상향됩니다.

학교측은
지역 학생들을
지역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보자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취지로 보인다고 말합니다.

<중간제목 : 지역 학생 육성 위한 ‘비율 상향 환영’…학교 경쟁력 확보‧지자체간 협력 중요>
하지만
수치를 상향한다고 지역 학생들이
지역 학교로 오는 것은 아니라며
학교는 교육의 질과 시설 등
인프라 구축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고
학교와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전화인터뷰>방세웅///세명대학교 입학팀장
“각 지자체와의 협력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장학금이나 기숙사 이런 것들로 학비 걱정 없이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면 지역 학생들 유치하는 데 더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수한 지역 인재의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방대 인기학과로 몰리는
수도권 출신 비율을 낮추기 위해
시행된 현 법률.

하지만 무엇보다
현 상황을 보다 면밀히 인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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