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까지 해제된 가운데 가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단양군은 3년 만에 8개 읍면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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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개회 선언


<중간제목 : (상단)제9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 (하단)단양다목적체육관>
제9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가
다목적체육관에서
3년만에 개최됐습니다.


단양군 8개 읍면의
주민자치 위원들과
발표회에 참가하는 주민들까지
모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중간제목 : 발표회‧체육대회 진행…13명 도지사 및 군수‧의장 ‘표창 수여’>
축제는 표창장 수여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13명이
도지사와 군수, 의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현장인터뷰>김문근///단양군수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서 주민들의 교육‧문화‧여가활동을 제공하면서 일상에는 활력을, 그리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빨간색 단체복을 입고
그동안 갈고 닦은
색소폰 실력을
선보입니다.


화려한 음악과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기는 라인댄스에는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축제의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됩니다.


<현장인터뷰>도지혜‧현인순///어상천면 총무팀‧어상천면 영곡1리
“화합의 한마당이라 이렇게 축제를 하니까 각 8개 읍면이 다 만나서 한마당 잔치하니까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주민자치위원분들과 다 같이 만나서 너무 기분 좋고,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제목 :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6개 마을 ‘색소폰‧라인댄스‧풍물놀이 등’>
이번 발표회에는 어상천면의 색소폰과
단양읍‧단성면의 라인댄스,
영춘면의 풍물놀이 등 6개 마을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습니다.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번 축제를 전환점으로 삼아
더 활발하고 다양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안강열///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더욱 주민자치활동을 활성화 시켜서 (주민분들의) 지쳐있던 몸을 확 풀어주기 위해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중간제목 : 1위 차지한 ‘단양읍 라인댄스팀’…10월 12일 충북도대회 참가>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
작품성과 표현력, 협동성 등의
배점을 합산해 1위를 차지한 단양읍 라인댄스팀은
10월 12일에 열릴 충북도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